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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정보

반려동물 펫티켓 알아보기

by 상히리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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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펫티켓 알아보기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그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사건사고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대형견들이 소형견을 물고 그 주인까지 물어 다치게 한 사건이 일어나거나 산책 중 일어나는 반려동물의 배설물 처리 문제로 시비가 일기도 하는 사건들 많은 사건사고들이 일어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반려동물들과 함께하기 위한 펫티켓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펫과 에티켓의 합성어인 펫티켓! 간단한 펫티켓만 잘 지킨다면 사건사고들은 많이 줄여 나갈 수 있습니다.

 

 

 

펫티켓이란?

펫티켓이란 반려동물의 신조어로서 (pet)+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자신의 반려동물을 공공장소에서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게 갖춰야 하는 예절을 말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만나면 지켜야 할 예절이 있듯 반려동물에게도 갖춰야 할 예절이 있습니다. 반려동물키우는 반려자,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분들에게도 말이죠. 아직도 펫티켓이란 단어가 어색하시거나 들어보지 못한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제가 알려드릴게요.

 

 

 

1.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펫티켓

-목줄, 입마개

산책, 또는 잠깐의 외출을 하더라도 목줄은 필수 니다.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반려동물의 종류와 크기에 상관없이 야외에서 목줄 해야 합니다. 3개월 미만의 반려동물(강아지)은 보호자가 안아서 데리고 다닌다면 목줄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목줄을 하지 않는다면 최소 벌금 20만원이 부과 되고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은 벌금이 100만원단위로 늘어난다고 하니 꼭 목줄 잊지 말고 착용해주세요. 목줄은 길지 않게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목줄을 길게 잡는다면 혹시 어떤 사고에 대한 대처가 늦어지고(공격에 대한사고, 차도로 뛰어드는 사고 등) 반려동물을 무서워할 수 있는 일반행인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줄을 짧게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이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건 아니기도 하고 정말 무서워서 공포감을 갖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서로간의 배려가 필요합니다.

목줄 만큼이나 중요한 입마개는 성격이 공격적이거나 대형 견종, 맹견인 경우는 꼭 입마개 필수입니다. 물림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만큼 반려자,보호자로서 꼭 신경 써 주셔야 할 부분입니다. 나에게만 귀여울 뿐 타인에겐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사람도 감정기복이 심한데 동물들도 감정기복이란게 있고 야생성이 잠재 되어있기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려견등록,인식표

반려견등록 및 인식표도 필수중의 필수!! 반려견을 잃어버릴 경우 반려견등록이나 인식표가 있다면 주인에게 빠른 시간 찾아 줄 수 있고 미등록 하거나 인식표 미착용 시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꼭 등록(3개월이상의 반려동물필수 등록), 인식표를 착용해주세요. 인식표에 들어가야 하는 정보로 보호자분의 성명, 전화 번호, 동물등록번호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배설물 처리

산책을 하면 반드시 챙겨야 할 것들이 있죠? 반려동물이 마실 물과 간식, 그리고 배변봉투입니다. 반려동물들은 산책할 때 배설을 하는 습성이 강한데요.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그냥 방치 하면 벌금을 내셔야 합니다. 동물보호법에 명시된 법이기 때문에 위반 시 벌금입니다. 아무도 안보겠지???라며 그냥 가신다면요즘 정부에서 신고자에게 벌금의 20%포상금을 주는 제도가 있기에 무조건~나를 위해서도 반려동물을 위해서도 꼭!! 뒷처리 하셔야되요. 소변에 경우도 야외에서 볼 경우 물을 뿌려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야외에서 처럼 애매한 곳도 치우는 훌륭한 분들도 많죠. 그리고 소변을 꼭 치워 줘야하는 곳이 있는데요. 엘리베이터,계단 등 실내와 공용공간 의자, 벤치, 평상 같은 곳에 실례를 했을 땐 무조건 치워 주셔야 합니다. 법으로 규정되고 있단 사실을 꼭 명심 하세요.

 

-대중교통 이용시 케이지 사용하기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도 지하철이나 버스, 기차 이용할 때 대부분의 분들은 케이지를 이용하시는데 정말 가끔 반려동물을 안고 있는 분들이나 목줄만 하고 이동하시는 분들도 보이더라고요. 반려동물도 답답하겠지만 사람들도 많고 잘못하면 밟히거나 다칠수 있으니 안전한 케이지가 나을 거 같습니다. 타인도 케이지에 있는 게 아닌 반려동물을 보면 신경 쓰이고 무서워 하시거나 불쾌감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펫티켓 지켜주세요.

 

-엘리베이터 안 주의사항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반려인들이 더욱 주의 해 주셔야 하는데요.  탑승 시 반려동물을 꼭 안아주세요. 밀폐된 공간이고 밀착되는 공간이기에 타인에게도 나의 반려동물에게도 필요한 에티켓이며 엘리베이터 탑승 사고방지 때문에도 꼭 안고 탑승해주세요.(목줄 끼임 사고 다수 발생)

 

 

 

 

2. 비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펫티켓

-함부로 만지지 않기

산책중인 반려동물이 귀엽다고 함부로 만지거나 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시비가 빈번히 일어 나는데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가 길을 가고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나를 만지거나 귀여워 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반려동물마다 성격이 달라서 예민하거나 공격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동물도 있고 귀여움을 받고 싶어하는 동물도 있을 겁니다. 반려인들 또한 자신의 반려견을 좋아해주는 분들을 보고 흐믓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꼭 반려인의 허락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아이를 동반한 비반려인이라면 더욱 신경 써 주시는 게 좋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소리를 지르거나 함부로 만지거나 거칠게 반응을 할 때가 많으니 친구는 만지는걸 싫어해요’,’눈으로만 봐주세요라고 알려주며 펫티켓을 알려 주어야 합니다.

 

-오래 쳐다 보지 않기

간혹 너무 오래 쳐다보면 반려동물은 공격신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어서 지나친 눈마춤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음식물 함부로 주지 않기

반려인의 동의 없이 음식물을 함부로 주면 안됩니다. 나는 귀여움에 주는 간식이지만 반려인의 입장에서는 곤란한 경우가 많죠. 출처를 알 수 없는 간식, 사람이 먹는 음식, 사료를 먹는 동물의 경우 음식물을 잘못주면 사료를 안 먹는 동물도 있어 반려자 입장에서 안 좋은 행동입니다. 꼭 반려인의 동의를 구해주세요.

 

-반려동물에게 불쾌한 언행금지

정말 간혹 반려동물에게 불쾌한 언행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반려동물은 반려자에겐 자식과도 같은 소중한 생명이기에 반려동물에게 불편한 언행은 삼가해주세요.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이제는 반려동물은 그냥 키우는 동물이 아닌 소중한 친구, 자식처럼 소중한 가족입니다. 반려인도, 비반려인도 모두 함께 살아가기 위해 조금의 에티켓과 배려를 해주신다면 더욱 좋은 관계가 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펫티켓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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