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조어 알아보기

2022 신조어 알아보기

요즘 MZ세대는 많은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트렌드를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빠르게 생겨나는 신조어들로 알아듣지 못하는 말도 많이 있는데요. 저도 어린 조카들이나 동생들의 말을 듣고 있으면 외계어인가? 무슨 말이야? 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가 오늘 2022년 새로운 신조어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나노사회

- 파편화된 개인의 분열 가속화.

나노사회란 ‘우리 사회가 개개인으로 조각 나있다’는 것을 말하며, 이는 스마트폰과 알고리즘으로 인해 일어난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을 중시하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점점 떨어지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2.머니러시

- 투잡과 투자로 돈 벌러 나선다.

투잡과 투잡으로 수입의 버는 현대인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이전처럼 단순히 직장만 다니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비트코인, 주식, 재테크를 하는 등 다른 수익구조를 창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3.득템력

- 돈만으로 못 사는 최소 상품들 인기.

상품을 얻을 때 우리는 득템 했다고 말하는데, 이때 돈으로만 살 수 없는 프리미엄이 붙거나 선착순, 추첨 등을 통해 획득하는 역량을 득템력 이라고 합니다. 상품을 얻기 위한 시간과 정성, 운까지 모든 것을 포함 합니다.

 

 

 

4. 러시틱라이프

- 도시 속에서 시골의 여유.

자연 친화적인 삶에 동경을 뜻으로, 최근 유행하는 문화인 불을 보고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불멍＇이나 논밭 근처에 카페를 만드는 '논밭뷰' 등 시골향 라이프 스타일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뭐든 빠르게 움직이는 도시 생활에 질린 사람들이 멍하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을 힙 하다고 생각하고 동경하여생긴 말이라고 하네요.

 

 

 

5.헬시플레져

- 젊을 때부터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건강과 다이어트는 선호하면서도 그에 따른 고통은 피하려고 하는 성향을 말합니다. 옛날에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고통은 감내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운동을 하더라도 즐겁게, 약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선호하여 꼭 그 고통까지 감내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을 말합니다.

 

 

 

6. 엑스틴이즈백

- 올해의 주인공은 X세대.

X세대가 돌아왔다는 것으로 요즘 유행하는 뉴 트로의 영향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MZ 세대 이전의 세대인 X세대는 기성세대보다 풍요로운 10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자녀인 10대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7. 바른생활루틴이

-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한 자기관리.

자기 관리에 철저한 신인류를 말합니다. 옛날보다 지금보면 자기 관리가 잘 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단순히 몸이 좋다는 수준을 넘어 이른 아침 일어나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을 쓰고 퇴근 후에도 술을 마시고 노는 것보다 헬스와 필라테스 등으로 자신을 관리하고 가꾸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8.실재감테크

-가상의 공간 창조.

실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상의 공간을 창조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 말은 가상 인간인 '로지'도 포함되며, 넓은 의미로는 메타버스까지 속하고, 생활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기술입니다.

 

 

 

이처럼 신기한 말이 계속해서 생겨 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대에서 태어나는 신조어들. 적응이 쉽지 않은데요. 이렇게 조금씩 알아 두신다면 트렌드에 발맞춰 나아가고 나의 지식을 좀 더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달라가 아닌 서로를 이해 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